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ㆍ사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1년도에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1위로 올라섰으며, 경기도 내 지방공사 및 공단 중에서는 지난해 8위에서 올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 이어 2위로 수직 상승한 성적이다. 이는 경기도시공사의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의지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공사의 4대 경영방침 중 하나로 ‘윤리경영’을 표명하고, 부조리신고센터, 해피콜조사(유관업체), 부패영향평가제 운영 및 청렴SNS문자 발송 등 청렴ㆍ부패 방지를 위한 제도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올해는 부패사건으로 인한 감점요인이 없고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지침에 따른 각종 청렴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