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12월 3일부터 10일 까지 8일간 콜롬비아 현지에서 진행된다.
LH는 한국의 도시 및 주택 개발 관련 경험을 통해 콜롬비아의 정책수립 역량 향상과 양국간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1차년도 현지 연수로 도시계획 및 개발 관련 전문성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돼 ▦국토 개발 정책 및 신도시 개발 절차 ▦현지에 적용 가능한 개발방식 토론 ▦한국의 공공주택 공급 제도 및 적용성 등에 관한 강의ㆍ토론 및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앞서 LH는 지난 7월 콜롬비아 국토부 등 공무원 15인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
LH 관계자는 “현지연수는 콜롬비아 도시시장 현황과 주택수요를 파악하고 현지 공무원과 인적 교류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과정을 통해 양국의 국토·주택 분야 협력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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