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용원자로의 운영, 이용 및 방사성의약품 생산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1987년 설립된 ANSTO는 호주의 국가원자력과학연구개발센터로서 정부, 산업계, 학계, 기타 연구기관에 전문적인 조언과 과학기술적인 서비스 및 연구성과를 제공하는 등 호주 원자력 기술개발 전반을 주도하며 핵의학, 환경, 기후변화, 재료, 중성자과학, 우라늄광 활용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양기관이 그동안 추진해 온 중성자빔 이용분야의 협력 뿐만 아니라 연구로 핵연료 및 동위원소 생산용 타겟 관련 공동연구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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