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인 상대 가짜 건강식품 판매 '떴다방' 무더기 적발

노인과 부녀자 등에게 생활용품과 저가 관광상품 등을 제시하며 홍보관으로 유인한 뒤 일반식품을 질병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이른바 '떴다방'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식품ㆍ건강기능식품ㆍ공산품 등이 고혈압ㆍ당뇨ㆍ관절염ㆍ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ㆍ과대광고한 업체 26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평상시에 냄비 등 생활용품이나 미끼상품을 저가로 판매하면서 관심을 유도한 후 2주일에 1~2일은 효능을 부풀린 건강기능식품 등을 시중가보다 2~4배 비싸게 파는 방식으로 이익을 남겼다.



제품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ㆍ과대광고한 경우가 17곳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기기 광고 금지를 위반한 업체는 3곳, 신고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은 판매한 경우는 2곳 등이었다.

식약처는 이 같은 불법판매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