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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예방 달인에 조봉수씨

전문건설업체 안전관리자 첫 선정


고용노동부는 6월 산재 예방 달인으로 선주토건의 안전관리자 조봉수(39ㆍ사진)씨를 선정했다. 전문건설업체 안전관리자가 '산재 예방 달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씨는 지난 2007년 종합건설업체들이 주로 운영했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국내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도입하고 무재해 기록시 매일 10만원씩 적립하는 무재해기록 기금조성 사업도 벌였다. 올 초부터 지난 14일까지 적립된 기금은 총 1,660만원이다. 선주토건은 조씨의 노력으로 매년 10여건이 넘던 재해가 2011년에는 3건으로 줄었고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21개 현장에서 무재해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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