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틀룸은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파72·6,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4언더파)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파틀룸은 올 시즌 우승 없이 상금랭킹 23위(60만달러)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그는 7만5,000유로(약 1억8,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지난주에도 볼빅이 후원하는 티다파 스나완나푸라(태국)가 유럽 투어 인도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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