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회 복지위, ‘문형표 문제’로 개의조차 무산

野, 문 후보자 사퇴요구하며 회의 불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야당 의원들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며 회의에 불참하면서 개의조차 무산되고 말았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문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회의에 불참키로 의견을 모으고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야당 측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국내 한 매체를 통해 “문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항의의 뜻에서 오늘 회의에 불참했다”면서 “오늘 전체회의가 교섭단체 간사 간 합의 없이 여당에서 일방적으로 소집을 요구한 것도 한 불참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의원은 “복지부의 예산안을 내실 있게 점검해 모레쯤 예산안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 개최가 무산되자 복지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장관의 인사 문제로 상임위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구태정치는 중단돼야 한다”며 야당 의원들을 전면 비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