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시작해 5번째인 올해는 '예술과 함께 예술가와 함께!(With art, With artist)'라는 주제로 본전시인 청년작가전과 다섯 가지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유망 청년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청년작가전'에는 구이진, 김병진, 김지희, 박대조, 박형렬, 변웅필, 임지빈, 정직성, 하태범 등 젊은 작가 77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사진, 공예 등 30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으로는 중견 및 원로작가 26명이 참여해 예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나눔-중견작가 기부전'이 열린다. 또 대구화랑협회가 추천한 지역 유망작가들의 전시와 자연과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공예품 전시, 문화예술인협회 임진강 전과 일본 작가들이 참여하는 '일본의 현대미술' 전도 열린다. 수익금은 국제아동권리기구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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