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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SBS 컬링 해설위원이 중국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게 메세지를 전했다.
윤형기 위원은 일본과의 첫 승 이후 스위스,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선수들의 경기에 대해 이것은 모두 계획대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은 올림픽 첫 출전인 우리 선수들이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는 스위스와 스웨덴의 벽을 경험했고, 세계 랭킹 8위와 9위인 러시아와 일본을 재친 것은 모두 우리의 계획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랭킹 5위인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우리 선수들이 러시아 전에서 보여준 강한 응집력과 팀워크 그리고 서로를 독려해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경기를 펼쳐 준다면 오늘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컬링 국가대표팀 이슬비와 김은지 선수는 ‘SBS 올림픽 방송단’ 윤형기 해설위원과 손범규 캐스터와 만나 ‘SBS 소치 올림픽’ 엠블럼이 새겨진 ‘SBS 올림픽 방송 태그’를 들고 인증 샷을 찍으며 “재미있게 방송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컬링을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전한 바 있다. 금메달을 따고 은퇴하겠다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방송은 14일 오후 7시(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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