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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펠로우’에 김낙준 교수

남고 석좌교수에 최원용씨

포스텍은 교수들의 교육ㆍ연구수준 향상을 위해 제정한 ‘포스텍 펠로우’에 김낙준(59) 철강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학분야 교수 가운데 선정하는 남고(南顧ㆍ삼정강업 창업자인 고 이종열 회장의 호) 석좌교수에는 환경공학부 최원용(47) 교수가 뽑혔다.

김 교수는 신철강소재와 마그네슘 합금 관련기술 개발 등 고성능 구조재료 개발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올렸다. 포스텍 펠로우는 정년이 최장 70세까지 연장되고 9,000만원의 특별상여금과 대학원생 추가 배정, 실험실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최 교수는 태양광의 에너지 전환과 응용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젊은과학자상, 일본광화학회의 아태광화학자상을 받았다. 남고 석좌교수는 3년간 연구비와 인센티브로 매년 3,000만원씩을 지원받는다. /박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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