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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여름 맞아 특수전·해난구조대 캠프 개최

민간인이 해군 특수전(UDT·SEAL)과 해난구조대(SSU)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해군은 이달 27∼31일 4박 5일 동안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 일대에서 제3기 ‘해군 특수전전단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수전전단은 수중파괴(UDT), 육·해·공 전천후 타격(SEAL), 폭발물 처리(EOD), 해상 대테러(CT)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특수작전 부대로,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의 주인공이다.

특수전전단 캠프에서는 고무보트 해상·육상 기동, 생존수영, 목봉체조, 20㎏ 무장 산악행군 등의 훈련이 진행되며 특전무술(MUSAT) 기본 과정 교육도 이뤄진다. 해군은 이 과정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UDT·SEAL 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수전전단 캠프에는 고등학생 이상의 남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해군 웹사이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150여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해군은 다음달 10∼14일에는 4박 5일 동안 진해군항 일대에서 제1기 ‘해군 해난구조대 캠프’를 개최한다. 해난구조대는 심해잠수 특수부대로, 2012년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미사일 탐색·인양작전을 수행했으며 작년에는 200여일 동안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전에도 참가했다.

해난구조대 캠프에서는 인명구조 수영, 고무보트 기동, 1.5m 스쿠버(SCUBA) 잠수 훈련과 함께 항공구조와 표면공급잠수(SSDS) 훈련 참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난구조대 캠프에는 남녀 구분 없이 고등학생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해군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이달 13∼24일이며 해군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해 캠프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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