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썬(사진) 주한 중국대사가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5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장 대사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는 등 제주 도정에 적극 협조한 장 대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우 지사는 제주에 설치될 중국 영사사무소가 총영사관으로 격상된 것을 환영한 뒤 조속히 설치되도록 지원해주고,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뽑힐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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