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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일부 과의 지원 군을 변경했고 과별로 수능과 실기의 반영비율을 지난해와 달리했다. 때문에 성신여대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달라진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성신여자대학교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483명, 나군 313명 등 총 796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의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100%를, 사범계열은 수능 95%, 교직 적·인성 구술면접 5%를 반영한다. 운동 재활복지학과는 실기고사를 실시해 수능 80%에 실기 20%를 반영하고, 그 외 2013학년도에 신설된 융합보안학과, 청정융합과학과는 작년과 동일하게 수능 100%를 반영한다. 지난해 나군에서 선발했던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가군으로 모집군이 바뀌었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의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수능 비중을 강화해 수능 60%에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가군과나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공예과, 산업디자인과는 가군에서 수능 50%, 실기고사 50%를, 나군에서 수능 60%, 실기고사 40%를 각각 반영해 차별화했다. 수준별 수능 시행에 따른 수능지정영역(A/B)은 지원자의 사탐·과탐 응시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가군 인문계열 학과(부)는 국어 40%, 영어 40%, 수학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하고 경영·경제·융합보안학과는 수학 40%, 영어 40%, 국어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계열에 따라 인문계 수학, 영어, 국어 또는 탐구(2과목)·자연계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글로벌의과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평가한다.
가군은 지정영역 필수 2개, 선택 1개를 기본으로 하는 2+1 체계를 유지(간호학과와 글로벌의과학과는 예외)하며 나군 인문계학과는 지정영역 3개(국어 40%, 수학 10%, 영어 40%), 선택 1개(탐구) 10%를 반영하는 등 군별 전형방법을 차별화해 본인의 장점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나군 경제학과는 기존 2+1 체계에서 3+1 체계로 전환됐으며, 나군 경제학과와 경영학과는 국어 10%, 수학 40%, 영어 40%, 탐구 10%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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