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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학생과 직접 소통
입력2011-12-04 16:17:57
수정
2011.12.04 16:17:57
청와대가 2030 세대를 잡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학 총학생회와 직접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청와내는 4일 박인주 사회통합수석비서관, 국민소통비서관, 고용노사비서관, 국토해양비서관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전국 대학 총학생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 고용ㆍ주거ㆍ문화 등 4개 분야에서 25개 대학 학생회 회장단을 포함한 집행부와 청와대와 정부 측 관계자들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부에서는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지난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0∼40대가 여권에 등을 돌리자 젊은 세대의 요구를 국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 대학총학생회는 이에 앞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 등과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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