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률은 4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3.6%로 나타났다. 임금은 제자리 수준인 반면 소비지출이 늘어 저축률이 낮아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1·4분기에 소비지출이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이 역시 고용과 임금상에 기초한 만큼 고용 둔화와 저조한 임금인상률 수준이 이어질 경우 소비지출도 회복하기 어려워 GDP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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