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교육을 뜻하는 ‘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의 줄임말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에는 17개 시도의 주요 성과물을 전시하는 특별부스를 마련됐다. 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6개교의 사례가 소개됐다.
또 정보기술(IT)과 음악이 융합된 오프닝 공연, 미래형 과학교실 체험관 등 STEAM과 관련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성과발표회와 연계한‘2013년 융합인재교육 학술대회’와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및 학생연구 발표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STEAM으로 교육의 변화를 이끌다’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과학, 공학, 예술 등 STEAM 관련 분야 한국과학교육학회, 한국기술교육학회 등 6개 학회와 STEAM 리더스쿨, 교사연구회가 참여했다.
발표회는 100개 과학중점학교가 연간 운영 성과를 전시했고 40개 우수 학생 연구팀이 연구 성과 등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그 동안 과학, 수학, 공학 등의 과목을 연계하고, 예술적 감성까지 유도하는 STEAM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창의 인성 계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STEAM 교육이 학생들의 융합적 역량을 증진시키고 학교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STEAM 성과발표회』에는 STEAM 리더스쿨, 교사연구회, 학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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