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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연예인 주식부자 1위…평가액 1,973억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한 양현석 대표의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은 1,973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양 대표는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을 보유한 9명의 연예인 중 1위다. 그러나 양 대표의 주식지분 평가액은 연초에 비해 11.4%(253억 5,000만원) 감소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도 순위에 변동 없이 2위에 올랐다. 이수만 회장은 1,576억 9,000만원으로 연초보다 373억 3,000만원 감소했다.

이어 3위는 유일하게 주식지분 평가액이 증가한 배우 배용준이 차지했다. 평가액은 올해 초보다 51억 7,000만원이 증가한 306억 6,000만원이었다.



이외에도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으로 4위, 영화배우 장동권이 SM C&C 지분으로 5위에 올랐다. 개그맨 신동엽과 강호동도 각각 20억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지난 7월을 기준으로 개인재산 2,190억 원(추정치)로 연예계 갑부 중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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