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패션 브랜드 펜디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더 위스퍼드(The Whispered)’. 이탈리아 곳곳의 유서깊은 공방을 소개하는 책자와 ‘마세라티 심포니(Maserati Symphony)’를 비롯한 사운드 트랙,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펜디(GranCabrio Fendi)’와 함께하는 로드무비로 구성된다.
특히 이탈리안 그랜드 투어 로드무비는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펜디로 이탈리아 구석구석을 돌며 만든다. 땅, 불, 바람, 물이라는 4가지 고대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4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진행은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셀러브리티 피아메타 치코그냐가 맡고 일리 그룹 회장 리카르도 일리, 페데리코 보넬리 런던 로열 발레스쿨 학장, 유명 셰프 카를로 크라꼬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저명인사들이 출연한다.
로드무비의 중심이 되는 ‘그란카브리오 펜디’ 디자인에는 펜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직접 참여했다.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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