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애플 와치의 배터리가 하루 내내 버틸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제품이 자동차 열쇠와 큼지막한 차량용 리모컨을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애플 와치는 또한 애플 페이를 통해 신용카드로도 이용될 수 있다고 쿡은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다만, 애플 와치가 사용자 확인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작년 3월 애플은 자동차 안에서 운전을 하면서 아이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음성사서함을 듣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카플레이’를 내놓은 바 있다.
애플은 3월 9일 샌프란시스코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리는 특별 행사에서 애플 와치의 모델별 가격 등 세부사항을 공개한 후 4월에 이를 시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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