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석환 홍성군수 등 4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테크 등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5개 기업은 수도권 기업이며 이중 한아테크와 화이브엠텍, 한양로보틱스 등 3개사는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틀 계획이다.
우선 LED조명기구 생산업체인 한아테크는 오는 2016년 12월까지 125억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 산업용지내 1만6,500㎡의 부지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설립한다.
LED조명기구 생산업체인 화이브엠텍 또한 2016년 12월까지 내포신도시 산업용지내 1만6,500㎡의 부지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설립키로 하고 모두 125억원을 투자한다.
한양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로 2016년 12월까지 내포신도시 산업용지내 9,917㎡의 부지에 51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다.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은 모두 352명이며 이중 225명은 신규 인력으로,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3개 기업 유치에 따라 내포신도시내에 들어설 기업은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우수AMS를 포함해 모두 4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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