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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시리아 난민 최소 1만명 수용 지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소 1만 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도록 지시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시리아 난민 수용 확대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시리아 난민 사태에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국제 사회의 비판을 의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 정부는 2016년 회계연도(2015년 10월1일∼2016년 9월30일)에 1만여 명의 난민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당초 미국은 내년 중 8,000명의 난민을 추가 수용한다는 입장이었다. 미국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지금까지 1,500명의 난민을 수용했다. 지난 3년간 미국이 세계 각국의 분쟁지역에서 수용한 난민은 매년 7만 명에 달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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