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는 목재, 바이오매스, 해외산림개발과 조림, 산림컨설팅 등 다양한 산림분야 기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건산업, 동화기업, 한국임업진흥원 등 총 21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구직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산림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도 채용에 나선다.
아울러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등도 마련된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도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11시 오기출 푸른아시아 사무총장이 멘토로 나서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 또 산림복지휴양,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 신설되는 공공기관 안내를 비롯해 수목원전문가 등 다양한 관련 분야별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산림분야 청년일자리 정보박람회는 전공 청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산림분야의 특화된 일자리 박람회”라며 “전국 산림 전공 청년들의 구직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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