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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지표악화에 급락
입력2011-01-28 08:00:14
수정
2011.01.28 08:00:14
국제유가가 반등 하룻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 보다 1.69달러(1.9%) 하락한 배럴당 85.64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최저치다.
이날 유가 하락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급증과 내구재 주문 3개월 연속 감소 등 경제지표의 부진에 따른 것이다.
금값도 내렸다. 2월물이 14.60달러(1.1%) 하락한 온스당 1,318.6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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