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월호 지원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 '저공 비행' 후 추락

“7천피트서 운항” 신청·추락 전 비행고도는 700피트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광주 도심에서 추락한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는 애초 신청한 높이의 10분 1수준에서 비행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공군 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추락한 헬기는 17일 7,000피트(2,134m)에서 운항하겠다고 관제탑에 신청해 이륙허가를 받았다.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눈으로 보고 직접 조정하는 ‘시계 비행’이 아닌 시정이 좋지 않을 때 계기판을 보고 조정하는 ‘계기 비행’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계기 비행을 하는 경우 헬기는 구름 위까지 올라가 시계 비행 때보다 고도가 높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그러나 사고 직전 헬기는 애초 신청한 높이의 10분의 1에 불과한 700피트(213m) 높이에서 저공비행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