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2일 추억페스티벌 행사에 지난 1795년 정조의 능 참배 행렬이 안양천을 건너도록 다리를 만들었던 ‘만안교 다리쌓기’를 재현하기로 했다. 평촌중앙공원에 만안교 가설무대가 설치되고 각 동별로 참여하는 시민 3,000명의 운반패가 풍물패, 소리패, 춤패의 흥에 맞춰 차례대로 돌을 날라 다리를 쌓는다.
이날 다리쌓기에 이어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의 비전을 보여주는 레이저쇼,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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