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여성 기업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회원들은 자금지원 등 기업지원시책 추진 시 여성기업인 가점제도 운영, 성장가능성이 높은 여성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스타기업으로 육성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희경 회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남성 못지않은 역량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여성특유의 친화력과 끈임 없는 연구 개발 등 자생적인 경쟁력 확보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달라”며 “마케팅 능력 강화, 기술력 제고, 자금지원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09년 6월 영상서비스업, 전문건설업, 제조업 등 지역 내 여성기업인들 참여해 회원사 간 협력을 도모하고 관내 여성기업인의 경제 기회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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