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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최강 터프윈 그랑프리 앞두고 이름값 할까

21일 서울경마 제8경주 KRA컵 클래식

서울경마공원 최강 경주마들이 21일 제8경주로 펼쳐지는 제27회 KRA컵 클래식(혼합1군ㆍ2,000m) 대상경주에 총출동한다. 지난 2006년까지 한국마사회(KRA)장배로 치러졌던 이 대회는 오는 12월 그랑프리 대회의 전초전이다.

최강의 외산마 '터프윈'이 그랑프리를 앞두고 이름값을 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주몽' '해동천왕' '에이스갤러퍼' 등이 출전 경주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터프윈(미국ㆍ거ㆍ5세)은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서울경마공원 최강자다. 7월 부산광역시장배에서 4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지만 지난달 직전 경주에서 외산 강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추입 스타일로 변신하면서 장거리 경주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는 점도 통산 네 번째 대상경주 우승 전망을 밝히고 있다. 통산 23전 18승, 2위 2회(승률 78.3%, 복승률 87.0%).

주몽(미국ㆍ수ㆍ5세)은 부산광역시장배에서 4위 터프윈에 앞서 3위를 기록하며 2인자 이미지를 희석시켰다. 500㎏ 안팎의 체중에서 나오는 추입력이 좋은 마필로 다시 한번 터프윈과 경주 막판 추입 싸움이 예상된다. 조교사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호 조교사와 조인권 기수가 철저히 준비했다. 32전 9승, 2위 7회(승률 28.1%, 복승률 50.0%).



해동천왕(미국ㆍ수ㆍ3세)은 서울경마공원 외산마 세대교체의 선두주자. 데뷔전 이후 9경주 연속 복승률 100%(6승, 2위 3회)를 구가하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위군 경주에서는 선입 전략으로 임했지만 장거리 경주에서는 후반을 도모하는 추입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9전 6승, 2위 3회(승률 66.7%, 복승률 100.0%).

에이스갤러퍼(국산ㆍ수ㆍ5세)는 지난해 KRA컵 클래식을 우승한 국산 최강 말이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으로 직전 7월 1,400m 경주 2위 등 최근 다섯 차례 경주에서 복승률 100%(우승 2회, 2위 3회)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우승 후보들이 추입형이기 때문에 초반 순발력으로 이변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7전 17승, 2위 6회(승률 63.0%, 복승률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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