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사진)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지난 3월 28일 발족한 의료기상생포럼 위원장에 선출됐다.
의료기기상생포럼은 국내 대형병원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주요 의료기기의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운영위원회에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병원장 8명, 의료기기 기업 대표 8명, 산업기술시험원장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향후 FTA 체결에 따른 관세 철폐로 외산 의료기기의 국내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기술과 디자인, 임상 등 국산 의료기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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