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66·사진) 목사가 15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폐막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백석 통합총회)에서 두 교단의 통합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믿음으로 하나 되어 사랑하는 총회’를 주제로 열린 두 교단의 통합총회는 1912년 하나로 출발한 개신교 내 장로교단이 현재 200여 개로 분열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선 대신과 백석 두 교단부터 하나가 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로써 대신·백석 통합총회는 7,000여 개 교회가 속한 개신교 제3 대형 장로교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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