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간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소형주택으로만 구성된 단지가 나온다.
극동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내 L2ㆍL3블록에서 610가구의 '세종시 웅진 스타클래스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2~지상22층 9개동으로 구성된 세종시 웅진 스타클래스 2차는 전용 43~45㎡ 240가구, 59㎡ 370가구 등 모두 60㎡이하로만 지어진다.
세종시로 이전예정인 중앙부처 공무원 중 상당수가 나홀로 이주계획을 갖고 있는데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소형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국무총리실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16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만179명 중 40.6%인 4,132명이 '혼자 이주하겠다'고 응답했었다.
입지도 뛰어나다. 중앙행정타운을 걸어서 오갈 수 있으며 미래형 첨단 교통시스템인 광역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시설과 대형할인마트도 가까워 생활도 편리하다.
59㎡형의 경우 소형주택임에도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
3.3㎡당 분양가는 평균 7,00만원대 중후반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며 일반1~3순위 청약은 3월초 실시될 예정이다. 1577-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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