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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인 안수산(100·사진) 여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1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학세계사는 이날 안 여사의 이야기를 담은 ‘버드나무 그늘 아래’의 저자인 존 차씨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안 여사는 미국 해군 최초의 여성 포격술 장교와 특수부대 대위,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비밀정보 분석가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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