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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오셀로’,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표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오셀로’를 재구성


연극 ‘오셀로-피는 나지만 죽지 않는다’가 10월 16일(목)부터 27일(토)까지 대학로 예술공간에서 공연을 한다.

이 연극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재구성해 만들어졌다. 오셀로 연극을 준비하는 연극인들을 통해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선명하고 강렬하게 묘사했다.

대한민국 연극 네트워크 사업은 서울, 인천, 강원, 청주 4개 도시 연극지회와 교류를 통해 공연예술 시장과 예술 콘텐츠를 확장시키기 위해 이번 연극을 기획했다.

연극은 서울에 이어 청주, 춘천 순으로 약 한달간 지역투어를 할 예정이다.

로드리고역을 맡은 배우 장준현은 “이번 연극 ‘오셀로’에서 사랑, 질투, 의심의 감정들로 얼마나 사람의 진실된 감정이 우습고 가볍게 조롱되어지고 그럼에도 왜 우리는 계속해서 연극을 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싶다”라고 전했다.



예매는 대학로티켓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숭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2521-0473 가격.일반 2만원, 대학생 15000원, 중고생 1만원

(사진=대한민국 연극 네트워크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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