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의 전셋값이 지칠 줄 모르고 오르면서 전세 난민들의 주름살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7월에 비해 0.11% 오르며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추석 이후 가을 이사철 수요가 본격화됐지만 나온 물량은 많지 않았던 탓이다.
특히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들면서 전세난은 더 가중될 전망이다. 실제로 9~11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대비 25% 줄어든 1만9,595가구에 그쳤고 서울도 4.4% 감소한 6,303가구에 머물렀다.
전셋값 강세가 계속되자 최근 저렴한 준공 후 분양 아파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입주가 가능한데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저금리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건설사도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며 전세 수요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도농역 센트레빌’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9개동에 총 457가구 규모로 이 중 282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분양가격도 3.3㎡당 최저 1,000만원대로 서울의 광진구, 강동구 전셋값 수준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 114㎡ 는 계약금정액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1,000만원만으로 계약진행이 가능하며, 2차 계약금은 한 달 이내 납부가 가능하다. 잔금납부 시 잔금지원비용을 포함한 최대 1억의 할인혜택을 받아 계약할 수 있다. 또 담보대출이 70%까지 가능하여 잔금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입지도 돋보인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녹지 등이 단지를 중심으로 두루 분포되어 있고 도보 10분대로 지하철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해 시내로의 진출입할 수 있다. 2017년 후 개통예정인 서울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있는 남양주IC와 인근 구리IC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강남·북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도농초, 도농중, 도농고, 동화고, 인창고 등 학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왕숙천, 황금산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여기에 이마트, GS마트 등 대형마트가 단지 옆에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의 쇼핑편의시설도 가깝다.
현재 114㎡ 일부만 남은 상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294번지 단지 내 상가에 마련됐다. 1588-7776.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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