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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 재진입했지만 … 또 '허탕'


검찰과 경찰이 11일 오전 경기 안성시 기독교복음침례회 총본산인 금수원에 진입하고 있다. 검경은 이날 경찰병력 6,000여명을 투입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신도 5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안성=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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