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이날 1·2순위 청약을 받은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는 43가구 모집에 3,080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71.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일한 중소형 주택형인 83㎡C형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 주택형은 1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837명이 접수해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1㎡B형도 14가구 모집에 577명이 몰리면서 41.21대 1을 기록했고 대형인 139㎡형은 18가구 모집에 60명이 접수해 3.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파크 2차’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189가구 모집에 3,285명이 접수해 평균 1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84A㎡형은 1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149명이 몰렸으며 59D㎡형도 19가구 모집에 654명이 몰리면서 3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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