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다음 달 24일까지 기업 청년인턴 25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미취업 청년들을 인턴사원으로 뽑을 때 구에서 6개월간 1인당 월 100만원씩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기업이 인턴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개월을 연장 지급한다.
지난해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은 88%로 인턴 수료자 178명 중 156명이 정식으로 채용됐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에서 하면 된다.
강서구 ‘원스톱 치매관리’
서울 강서구는 구 치매지원센터, 이대목동병원, 서남병원과 함께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구는 홍보와 교육을 통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 무료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미술·작업치료 등을 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방문 검진도 받을 수 있으며 중증치매로 확인되면 월 3만원의 치료비와 기저귀, 양말 등도 지급된다.
강남구 “표준주택가격 인상률 낮춰야”
서울 강남구는 단독·다가구 주택의 재산세 부과 기준이 되는 표준가격의 인상률을 낮춰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올해 표준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9.4%나 인상돼 재산세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 평균 인상률인 6.6% 이하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통보된 인상안은 2005년 주택공시가격이 시행된 이래 가장 크게 올라 이를 적용하면 단독·다가구 주택 소유자들의 재산세 부담은 최소 10% 이상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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