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남도장터'(www.jnmall.com)에서 6월에 출하되는 제철상품 특판 행사를 비롯해 기존 입점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기획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보성 햇감자, 무안 양파와 마늘, 광양 생매실을 대상으로 현지 생산농가와 협의해 '남도장터'에서 소비자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기획행사로 담양의 153개 식품, 무안 초은농장 등과 연계해 무항생제 삼겹살과 댓잎 돈까스 등 10종의 친환경 축산물과 가공제품도 10~15%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여수세계박람회와 영광 법성포 단오축제에 맞춘 영광굴비와 모싯잎 송편 등 15개 제품 특별 판매도 함께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남도장터'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도내 우수 제품 한두개를 선정해 30~50%의 파격적 특가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6월 중 남도장터에서 농식품을 구매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전남의 고품질 브랜드쌀을 제공한다.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남도 우수 농식품은 280여 업체의 3,000여 품목이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믿을 수 있는 신선 농산물을 남도장터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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