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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측 보도 억울, 음주는 사실이지만...상대방과 합의된 일

사진 = 채널A 방송 캡쳐

배우 최철호(43)측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고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보도에 대해 억울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배우 최철호가 음주 후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고 15일 채널A가 보도했다.

최철호는 지난 14일 새벽 5시경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 손상을 입혔다. 만취한 최철호는 차 주인에게 안하무인으로 욕설했고, 결국 파출소로 연행됐다. 하지만 파출소에 연행되고 나서도 경찰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며 통제에 따르지 않아 경찰이 수갑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5일 최철호 소속사 관계자는 “단순한 일이 너무 크게 부풀려진 것 같아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철호에게 들어보니 차문을 열다 옆 차량의 새차 차문에 부딪혔고 이게 발단이 돼 서로 언성이 높아졌다. 서로 다투다 파출소까지 갔고, 파출소에서 손해된 부분에 대해 상대방에게 배상을 다해주고 나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 7월 폭행 관련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거쳤던 최철호는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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