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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의 CF의상이 경매에 나온다. 삼성하우젠 관계자는 9일 “오는 13~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이벤트로 그녀가 입었던 CF의상을 경매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 이벤트에 오를 김연아의 의상은 삼성하우젠 스마트에어컨 CF 촬영 때 실제 착용했던 의상으로 아이스쇼가 열리는 3일간 총 세 종류의 의상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쇼 관람여부와 상관없이 경매에 응모할 수 있으며 아이스쇼 시작 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응모자에게 의상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체 응모자 중 10명을 추가 추첨해 김연아의 사인이 담긴 스케이트를 선물한다. 경매 이벤트 수익금 전액은 평창 동계올림픽 발전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삼성하우젠측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쁨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 김연아 선수의 의상을 손에 넣고 평창을 위해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전했다. 김연아의 아이스쇼‘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행사는 오는 13~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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