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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중기 해외 현지 마케팅 지원

방송통신위원회는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방송통신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방통위는 해외영업 네트워크가 미약한 중소기업들에게 현지 전문컨설팅 기업을 알선해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발굴, 판로개척, 현지법인 업무 대행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기업이며 컨설팅비 가운데 20%는 자부담하고 나머지 80%를, 최소 1,300만원에서 최대 1,80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방통위는 23개국 36개인 해외현지 컨설팅 전문기업을 향후 35개국 50개 기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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