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 막바지 여름 휴가가 이어지며 분양시장도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1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선 청약접수 4곳, 모델하우스 오픈 2곳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와 당첨자 계약도 각각 3곳에서 진행된다.
SH공사는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798-28번지에 자리하는 원룸형 임대주택 청약을 받는다. 12㎡(이하 전용면적)에 총 30가구로 구성되며 서울시 거주 무주택 1인 가구가 대상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1,993만원, 월 임대료 12만1,800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12일부터 경기 성남시 성남여수 A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10년 공공임대, 분납임대 주택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공공분양은 51㎡∼59㎡ 1,171가구가 공급되며, 분양가는 ▦51㎡ 2억2,990만~2억4,210만원 ▦59㎡ 2억6,740만~2억8,150만원이다. 10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는 51㎡가 보증금 5,310만원에 월 임대료 51만4,000원, 59㎡는 보증금 6,590만원에 월 임대료 58만1,000원이다.
라온산업개발은 14일 충남 보령시 대천동 402-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보령 라온프라이빗'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5층 높이의 3개동에 59~84㎡ 294가구가 들어서며,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59.98㎡가 1억5,191만원, 84.94㎡는 2억1,466원이다.
포스코A&C는 15일 경남 밀양시 삼문동 일대에 공급하는 '밀양 도뮤토 퍼블리시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상 20층 5개 동에 67~84㎡ 390가구로 구성된다.
서한은 16일 대구혁신도시 B2블록에 공급하는 '서한이다음 2차'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 예정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8층 높이의 8개 동에 64~84㎡ 429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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