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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인터넷으로 발급 가능해진다
입력2011-11-21 11:07:54
수정
2011.11.21 11:07:54
서울시 2012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
서울시는 2012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부터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최초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취학통지서의 인터넷 발급서비스 기간은 12월2일부터 13일까지다.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사람은 취학할 아동의 보호자(세대주)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통지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시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각 자치구에 미발급자 명단을 송부해 기존처럼 인편으로 보호자에게 취학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학통지서는 지난 60년 간 인편 또는 우편 전달 방식에 의존해 왔다. 각 자치구의 동주민센터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입학을 앞둔 만6세 아동의 보호자에게 직접 혹은 우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전달했다.
하지만 시는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현실과 외부인의 가정 방문을 꺼려하는 세태로 기존의 인편 전달 방식에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온라인을 통한 발급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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