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는 4일 인천시청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원장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원장 후보자 가운데 박 전 부평구청장을 차기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신임 원장 선임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인천TP는 이사회 결과를 곧바로 산업부에 보고한 뒤, 장관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박 내정자는 인천중, 제물포고,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2∼2010년 민선 3∼4대 부평구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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