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보건의료기관 및 단체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IT융복합의료기기산업협의회 회장을 새 이사로 영입했다. 경제부시장은 메디시티대구협의회의 공동이사장을 맡도록 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에는 기획위원회, 의료질향상위원회,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 홍보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메디시티협의회는 매월 회의를 열어 의료계의 현안을 협의하고,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중기센터, 중국 국제 금형 기술 및 설비 박람회서 327만달러 수출상담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4회 중국 국제 금형 기술 및 설비 박람회'에서 327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12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지역 중소기업은 JY인터내셔날 등 5개사가 참가했다. 박람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ㆍ학ㆍ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한 점이 주효했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참가업체와 울산대학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함께 기술전문 통역요원을 양성해 박람회 사전 준비, 현장 부스운영, 바이어 기술상담 및 박람회 사후관리까지 수행했다.
울산=김영동기자
12일 구미국제음악제 기념 기념음악회
경북 구미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구미국제음악제를 앞두고 12일 오후 금오산호텔에서 기념음악회를 연다.
이날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확정한 음악제 공식 CI 당선자 시상식도 갖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운영위원장으로 내정된 피아니스트인 서울대 김영호교수와 비올리스트인 연세대 김상진 교수, 클라리네스트인 경희대 채재일 교수가 출연한다.
2012구미국제음악회는 세계 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대구 경북에서는 유일한 국제 클레식 축제로 구미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지역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구미=이현종기자
수원화성 남수문 90년 만에 복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남수문이 유실된 지 90년 만에 복원됐다.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천을 가로지르는 수문인 남수문(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154)의 복원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수문(사진)은 길이 29.4m, 너비 5.9m, 전체 높이 9.3m로, 수문 아래쪽은 9칸 홍예수문(무지개다리)을 연결한 형태이고 수문 위쪽은 전돌을 이용해 원형 복원됐다.
1796년(정조 20년) 화성과 함께 준공된 남수문은 1846년 6월 홍수로 건물이 유실됐다가 1848년 6월 1차 복원됐으나 1922년 홍수로 2차 유실됐다. 일제는 1927년 도심을 확대한다는 이유로 남아 있던 홍예문마저 철거했다.
수원시는 2004년 남수문터에 대한 발굴조사에 이어 2010년 9월 본격적으로 복원 공사를 시작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상공회의소, 19일 부가세 신고 납부 실무강좌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3층 교육장에서 '2012년도 제1기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납부 실무강좌를 실시한다.
수강료는 회원 3만3,000원, 비회원 6만6,000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곳은 오는 18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교육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인천상의 홈페이지(www.incham.net) 의 교육훈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송도국제도시 개발 콘셉트에 해양관광ㆍ레저도시 기능 추가
첨단지식산업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콘셉트에 해양ㆍ레저ㆍ관광기능이 추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송도지구 워터 프론트 프로적트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워터 프론트는 송도국제도시 내 주변수로를 하나로 연결하고 바다ㆍ수로ㆍ녹지를 아우르는 경관조성 및 수변을 연계한 토지이용계획 등으로 짜여 있다.
남북 수로를 연결해 회주 유람선 및 해양레저 시설을 유치하고 6ㆍ8공구 호수에 마리나(300척)와 조정ㆍ카누 경정장 등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또 수변을 따라 낙조광장 및 야생조류 관찰지 조성, 6ㆍ8공구 서측 추가매립, 호수 및 수로변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이 담겨있다.
대전시,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육성 '박차'
대전시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인 나노융합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2020년까지 1조1,290억원을 투입해 나노유망기업 120개를 육성하고 1만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나노종합팹센터내에 5,944㎡규모의 '대전나노융합연구사업개발(R&BD)센터'를 내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나노종합팹센터 활용 특성화고 학생 인력양성사업(6억6,000만원) ▦나노융합 신기술 경쟁력 강화사업(5억원) ▦나노종합팹센터 선행공정기술개발사업(6억원) ▦벨기에 나노기술 연구기관(IMEC) 유치(12억4,000만 원) 등의 사업에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충북 오송에 철도기술 연구단지 조성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충북 오송에 녹색교통과학연구단지 건립 및 신교통시스템 연구ㆍ시험시설 조성, 시설과 장비의 공동사용에 대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교통과학연구단지 및 신교통시스템 연구ㆍ시험시설은 867억원을 투입해 약 6만5,0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만6,000㎡ 규모로 건립된다.
2013년 완공되면 극한상황에서 철도차량과 각종 부품을 시험할 수 있게 돼 국내 철도차량과 관련 부품의 개발을 앞당기고 수입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설에는 초고속자기부상열차 및 무가선 저상트램의 시험선도 함께 구축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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