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분원인 바이오벤처프라자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업소로 지정 받았다.
GMP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한 시설, 위생관리, 품질관리 등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건립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GMP제조시설 내에 발효기, 추출·농축 제조설비, 동결건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최첨단 장비를 구축했으며 내년 상반기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GMP시설을 이용해 생산되는 제품은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식품ㆍ바이오기업의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대구=손성락기자
부산시, 노사 상생 협력 최우수기관에
부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 노사 상생 협력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포상함으로써 지역 노사관계 발전 및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 노사화합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부산노사페어주간' 행사를 전국 최초로 가진데 이어'부산고용페어주간','1사 5인 이상 더 고용하기'실천 연대 서명식, '부산지역 일자리늘리기 실천결의대회'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복수노조 허용 등 노사, 노노간의 혼란과 갈등이 우려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던 부산지역 노사민정의 노력과 협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 장애인 기업 종합 지원센터 문열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20일 울산 중구 남외동에 울산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지역 장애인기업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울산 센터는 8개의 창업보육실을 갖췄다. 전문매니저를 통한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해 장애인기업의 경영애로 상담, 창업, 교육, 판로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와 각종 지원정보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입주심사를 거쳐 5개의 예비사업자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기업경쟁력 강화 교육, 지식재산권 출원, 입찰정보, 자금조달 지원, 센터 수행사업 우대지원, 장애인편의시설 이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
울산=김영동기자
경산시 청년 CEO 31명 배출
경북 경산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2 청년CEO 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모두 31명의 청년 CEO를 배출했다.
경산시는 최근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경북TP와 대구대·대구한의대학교 등 3개 운영기관 관계자 및 청년CEO가 참석한 가운데 '2012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북TP는 올해 예비 청년CEO 11명을 선정, 지난 7개월 동안 창업 공간 제공, 창업활동비(월 100만원) 지원,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했다. 지원 결과 11명 전원이 창업에 성공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았고 1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또 다른 운영기관인 대구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도 각각 10명의 청년CEO를 육성한 결과 20명이 사업자등록을 마치는 등 총 31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대구=손성락기자
21일 부산민간투자포럼 2012 심포지엄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민간투자포럼, 2012년도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주제 민간투자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부산지역 사업을 중심으로) ▦제2주제 관광개발사업의 민간투자 활성화 요인의 우선순위에 관한 분석(동부산 관광단지, 해운대 관광 리조트 사례분석 중심으로)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부경대 김수용 토목공학과 교수(제1주제), 김수엽 ㈜지음 R&C 대표(제2주제)가 맡는다. 부산민간투자포럼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 12월3일 창립됐다.
부산=곽경호기자
광양만권경제청, 중국 경제기관 투자유치 설명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2일까지 중국 선전, 홍콩, 원저우 지역을 방문해 중국 경제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선전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는 향후 활발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전염전항, 홍콩무역발전국의 선진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또 한국 진출 의향이 있는 홍콩의 개별 기업을 방문해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인프라와 원자재 공급 등 뛰어난 투자환경과 율촌, 해룡, 세풍, 갈사만 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했다.
비즈니스의 중심인 원저우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광양만권의 투자여건과 혜택을 소개했다.
광양=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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