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재미 기독교단체인 ‘북한 자유를 위한 한국교회연합’(KCC)이 주최한 집회에 참석해 “북한의 인권 침해와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격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연설했다.
그는 “(하원) 외교위원장으로서 북한의 야만적인 인권 침해를 끝내려 노력하는 KCC와 여타 한국계 미국인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반대파를 억압하고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저지르는 수많은 폭력행위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스 위원장은 북한의 외화 획득을 어렵게 만드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북한 제재 이행 법안’(H.R 1771)의 발의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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