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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리엘 김수현(29)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에 캐스팅돼 화제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은 오는 2월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며, 할리우드 제작진은 이미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답사를 마쳤다.
‘어벤져스2’는 한국 여배우를 찾는 오디션을 실시했고 톱스타급 여배우를 비롯해 40여 명의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다. 그 중 10여명은 톱스타급 여배우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2’에 캐스팅된 김수현은 악역을 맡았다. 특히, 캐스팅된 가장 큰 계기는 뛰어난 영어실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엘 김수현의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에 한국 여배우가 캐스팅되다니, 축하드려요!”, “얼굴도 예쁜데 영어까지, 연기 기대할게요”, “톱스타를 제치고 캐스팅되다니,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그 후 연예계에 데뷔한 김수현은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을 맡은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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