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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이광훈(56) 영화감독, 김선엽(53) 영화평론가, 양영철(52) 경성대 영화학과 교수를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광훈 위원은 영화 ‘닥터봉’ ‘패자부활전’ ‘자귀모’ ‘천년호’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엽 위원은 영화전문기자,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영상물등급위원회 비디오소위 위원과 영진위 영화문화다양성소위 위원을 거쳤으며 현재 수원대 연극영화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양영철 위원은 영화 ‘박대박’을 연출했으며 부산영상위원회 위원과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성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영화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신임 비상임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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