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미국 하원 윤리위원회는 라이트 전 의장이 한 사업가로부터 14만5,000달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가 사업가로부터 캐딜락 승용차, 콘도미니엄 사용권을 받고 배우자를 위장 취업시켜 연봉 1만8,000달러를 벌도록 했다는 의혹도 잇따랐다. 라이트 전 의장은 정치공세로 누명을 썼을 뿐이라며 더 큰 상처를 입기 싫어 사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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