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에는 마음을 치유하는 도서 한 권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영혼을 디자인하다’로 네티즌과 트위터리안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저자 윤초가 이번에는 ‘마음을 조깅하는 백과사전’을 들고 대중을 찾아왔다.
‘마음을 조깅하는 백과사전’은 이전에 출간됐던 ‘영혼을 디자인하다’의 두 번째 버전이다. 이번 도서 역시 각박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의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한 치유의 책인 셈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달리는 나라, 대한민국 국민에게 꼭 필요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도서다.
저자 윤초는 ‘마음을 조깅하는 백과사전’을 두고 짧고 쉬운 문장으로 써내려 갔다고 소개했다. 책 백권의 내공을 한 권의 책으로 축소한 ‘고농축’이란다.
‘과일이 썩지 않으면 벌레는 안으로 파고들 수 없듯이, 생각이 썩지 않으면 불행은 안으로 파고들 수 없다.’, ‘강하다는 것은 결코,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필코 이겨내야만 하는 간절한 목표가 있는 것이다. 강함과 약함의 차이는 목표가 간절한 것인가 간절하지 않은가의 차이…’, ‘우리의 삶이 이토록 힘겨운 이유는 우리들이 세상이 요구하는 능력을 충족시켜주지 못한 탓으로 세상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행복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등 누구나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문장들이 담겼다.
‘마음을 조깅하는 백과사전’은 오는 8월 1일 출간되며, 책을 펴낸 도서출판 생각나눔은 출간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 도서를 구매한 후 8월 31일까지 구매번호를 덧글로 남기면 노트북(1대), ‘영혼을 디자인하다’친필 사인 도서(30권), 문화 상품권 1만 원 권(60명) 등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저자 윤초는 문화복지신문과 부천투데이 등에서 칼럼을 연재했으며, 현재 장애인 문화방송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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